2011년 3월 8일 화요일

Smart 시대, 제 3세계에게 기회일 수도

우리 나라도 조금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smart phone으로 인해 본격적인 Smart 시대가 시작 되었다. 1년여 밖에 안된 지금 smart의 홍수에 빠져 사는 것 같다. 다른 나라 들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다. 3세계 또한 조금은 늦을 지 모르지만, 조만간 smart의 파도가 몰아 칠 것이다.
단원 활동 중인 이곳 몽골에서도 심심찮게 아이폰을 볼 수 있고, 꽤나 유행을 타고 있다. 아직 본 적은 없지만, 아이패드도 사용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조만간 안드로이드 기반의 smart phone들도 곧 들이 닥 칠 것 이다. 아직 3g 통신망이 2g 만큼이나 인프라를 재대로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빠른 속도로 2g를 따라 잡고 있다. 다른 3세계들도 많이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몽골에 알 맞는 엡이나, 몽골에서 개발 된 엡은 흔치 않다. 몽골어 영어 사전과 같은 어학 관련 된 앱은 본적이 있지만, 다른 것은 아직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몽골과 같은 3세계에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smart 세대가 기회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시장도 아직 경쟁자가 없는 블루오션 인데다가, 어플 개발이 그리고 고난이도의 작업도 아닌, 인프라의 영향이 적은 SW인 만큼, 아이디어와 현지를 잘 아는 자가 이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이 내 판단이다. 컴퓨터를 좋아하고, 실력 있는 인력들에게 조금의 교육만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 할 것이다.

코이카와 같은 국제 개발 기구들이 해당 국가가 smart세대를 뒤쫓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면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 해본다.

일단 그전에 나부터 공부를 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