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1일 수요일

For Smart Mongolia

스마트 태풍이 몰아치고, 이제 한국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속에 스마트가 깊숙이 녹아 내렸다.  마치 휴대폰이 불러 일으켰던 파장만큼이나 스마트 폰의 파장은 같다.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다소 늦은 스마트의 출발이라고 하지만, 어느새 그들을 따라잡은 것을 넘어서 이제는 스마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을 떠날 때쯤, 한국은 스마트 폰의 폭풍이 불고 있었고, 출국 전날 KT에서 일하는 형을 만나 스마트 폰에 대한 무한한 성능과 가능성의 강의를 들으며 동안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스마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몽골의 스마트에 관해 관심이 커졌다. 아직 스마트는 생소한 몽골이지만, 초등학생들도 휴대폰을 들고 다닐 만큼 휴대폰이 보편화 되었고, 통신사도 4개나 되는 스마트폭풍 직전의 한국과 다른 것이 없다.  최근에는 3G 망도 빠른 속도로 개설 되고 있고(기본료 추가로 내야 하지만....), 드물기는 하지만,  아이폰이나 기타 다른 스마트 폰들을 있다. 심지어 wifi 되는 버스도 다닌다.(아직 되는지 확인은 해봤지만…) 조만간 몽골도 스마트 폭풍이 들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가 근무하는 MNDC 직원의 반정도가 아이폰 사용)

※몽골 이동전화 사용자 (출처: Current status of ICT Sector by Nyamdorj)

2008년부터 몽골 정부는 E-Government 구축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프로젝트에는 한국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내가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일하고 있는 MNDC(Mongolia National Data Center) E-Government 가장 대표적인 산출물이라고 있다.  (MNDC 관해선 다음에 다시 포스팅 하겠다)  하지만 한국은 이미  E-Government 넘어 M-Government 시대로 접어 들었다. 어떤 이들은 M-Government Smart-Government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이제 smart 인터넷처럼 피할 없는 하지만 건너야만 하는 나무 다리가 것이다. 한국뿐 아니라 모든 선진국은 물론이고, 몽골과 같은 3세계도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선진국과의 격차가 벌어지기 전에 3세계는 빨리 신세대에 맞추어 준비를 해야 것이다. 어쩌면 새로운 시대의 동녘이 3세계에는 발전의 기회가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몽골 인터넷 사용자 (출처: Current status of ICT Sector by Nyamdorj)

이러한 사명(?)으로 몽골의 스마트 어플 시장에 뛰어 들게 나의 발은 겔럭시 플레이어(겔럭시 S 외관은 동일하지만, 통화 기능을 제외한 기기. Apple  ipod이라고 생각하면 , android 2.2 froyo ) 지르는 것으로 시작 되었다. 단순히 하나의 재미있는 장난감의 탄생이 되지 않도록 지금까지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App Inventor 통해 어플 개발을 조금이나마 접하였고, 교재가 도착한 시점(어제)으로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을 시작 하려 한다.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뭔가 있을 같다는 느낌이 든다. 참고로 현재 구글 마켓에 등록되어 있는 몽골 관련 어플은 35.  몽골 키보드, -> 사전(아직 ->사전도 없다), 라디오 등을 제외하고는 눈에 뛰는 어플이 없다. 그만큼 아직 블루 오션 이기도 하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관련 인프라가  후진국보다 뛰어난 러시아와 중국에 둘러싸인 위치적 한계광산 이외에는 그렇다  만한 산업이 전무몽골!! 스마트가 답일 수도~~~
※몽골 어플 개발을 위해 생활비 아껴 구매한 갤럭시 플레이어 YB-G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