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7일 토요일

몽골 양고기

몽골 양고기


몽골에 온지도 어느덧 3주차, 유내스코지정 관광지인 테를지에서 점심으로 양갈비를 먹었다. 우즈벡에서 떠나기 몇일전 너무나 부드러운 양갈비를 뜯었다. 7년간 맛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다. 한국에 있는 내내 우즈벡 하면 항상 양갈비의 향기가 울랐다. 오늘 먹은 양갈비를 보는 순간, 그때로 돌아 간것 같았다. ... 나의 양고기여...

부드러운 몽골 양고기. 전통 음식으로 달군 돌위에 굽는 다고 한다.
몽골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참 신기하다. 우즈벡에서 주식으로 먹던 양고기에게서 냄새가난다고 생각 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한국에선 양고기 하면 먼저 양고기의 비린 냄새를 생각 한다. 하도 듣다 보니 내 코가 민감해진건가? 전에는 맡지 못했던 양고기 냄새를 맡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맛있다. 깊고 구수한~~ 다시 양고기 냄새를 잊어 버리겠끔 많이 먹고 가야하겠다.

코이카 현지 훈련중 단원들과 함께 만들어 먹은 양고기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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